개발자 10계명

칼럼 2008. 12. 24. 17:31

 성공을 위한 경쟁력 기르기 [10계명]

 

성공하고 싶은가? 성공적으로 다재다능한 IT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기술과 지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지름길이다. 아래 목록은 당신의 이력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핵심 경쟁력들을 보여준다.

 

IT전문가로서의 성공적인 이력은 언제나 도전이 따르며 그 이유는 모든 것에 능통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전문분야에 정통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다방면의 지속으로 확대되는 크로스-펑션(cross functional) 경쟁력을 갖추어야 최고가 될 수 있다. 아래 목록에서 가장 놀랄만한 것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경쟁력은 전통적인 IT 기술을 초월하며 다른 직종에도 적용될 수 있다. 즉 통상적으로 생각되는

것 보다 IT전문가와 다른 분야 전문가 사이의 차이점은 적다.

 

1. 기존 기술과 신기술을 이해하라

모든 IT 전문가들이 필요로 하는 근본적인 경쟁력은 전문 기술에 관한 깊고 넓은 지식이다. 마슬로우의 필요

계층구조에 비유하자면 음식과 물에 해당한다. 즉 단순한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수업을 듣고 글을

읽으며 제품을 연구하고 전문가 집단에 가입하고 테크리퍼블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지만 당신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있는지 확실히 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도 확보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자격증을 원한다면 목표가 더 많은 타이틀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 경험의 가치를 취대화하는데 있다는 점을

확실히 하자.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에 주목하는 것과 동시에 미래 동향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역사적 증거에 의하면 모든 시스템의 평균 수명은 약 18개월이다. 따라서 지금 막 완성한 시스템을

어떻게 다른 시스템으로 대처할 지 계획하는 과정은 바로 시작되어야 한다. 계획단계는 당신이 시스템에 대해

잘 안다면 매우 효과적이다. 새로운 경향에 대해 잘 아는 것이 기본적인 책무이며 IT 전문가라면 매일 해야

하는 일이다.

 

2. 기술적인 아키텍처 설계에 관심을 가져라

누구나 각 기능이 훌륭하게 고안되고 실천되는 시스템 컴포넌트를 구축할 수 있다. 그러나 더 큰 시스템의

일부가 되었을 때 삐걱거린다면 별로 성공적이라고 할 수 없다. 전체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디자인에

책임을 지고 있거나 기업 아키텍처 지원을 위한 컴포넌트 구축 침의 일부이거나에 상관없이 좋고 탄탄한

아키텍쳐 설계 원칙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효과적인 기술 아키텍처의 설계는 사용편의성과 비용을 희생하기 않고도 시스템이 잘 동작할 수 있도록 구성요소들이

결합되도록 한다. 나는 아키텍처 설계가 오컴의 면도날에 기반했을 때 가장 성공적이란 사실을 발견했다.

오컴의 면도날이란 라틴어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개체는 필요도 없이 복제되서는 안된다"라는 의미를 갖는다.

다시 말해 단순한 것이 좋다. 설계에 대해 생각할 때 모든 조직이 독특한 과정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과정은 매우 보편적이며 설정이 가능한 범용 솔루션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라.

많은 아키텍처는 더 나은 구성요소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소수의 기존 컴포넌트를 구매하고 조립함으로써

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고객에게 더 짧은 시간에 더 적은 비용으로 품질이 좋고 사용이 쉬운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동일한 개념은 개별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의 설께 및 개발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3. 시스템 통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고려하라.

기술은 다방면에 기여를 하며 중요 기능 중에 우선순위가 높은 것은 과정의 자동화에 있다. 물품주문, 재고관리,

시장출시에 관련된 기존 방식을 사용하는 대신 공급망처리 기법을 사용하면 공급자와 생산자가 복잡한 사오작용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체 과정이 효율화 된다.

 

이는 원료를 생산공정으로 통과시키고 고객의 손에 완제품을 제공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레거시 시스템으로 점철된

 아키텍처를 보유한 조직은 이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데이터를 더 잘 이동시킴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샤베인-옥슬리 법을 비롯한 범률을 준수하려면 기업들이 내부 통제를 인증받아야 하며

이는 시스템간 보편적인 경계에서 자주 발견된다. 제품과 플랫폼이 확산될수록 그리고 기업들이 자체 시스템을

다른 시스템과 더 많이 연결할 수록 고품질 호환성은 필수불가결하다.

 

4. 사업 관행, 접근법, 조직, 정치, 문화의 이해는 기본!

기업의 개체들은 복잡한 생물로 눈의 결정구조와 같아서 똑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특정 기업의 운영방식을

결정하는 동인은 쉽게 이해될 수 없다. 특히 대기업에서 여러 가지 문화가 존재하게 되는데 기업 수준의

문화와 사업부 문화, 부서 문화가 그것이다. 그리고 이제 안전하다고 생각한 순간 합병이나 경영진의 고체로

모든 것이 흔들리며 당신이 이해하고 있는 기업 운영의 직관이 배신당하게 된다. 정치를 무시하는 것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다.

 

타조 관리자를 싫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류의 변화나 바람의 변화에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도

기업의 변화 사이를 뚫을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기업의 동인은 일반적이며 전달이 가능한

지식이기는 하지만 특정 기업 환경에서의 성공이 다른 기업 환경에서의 성공을 담보한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각자가 처한 환경의 특성을 배워야만 한다.

 

5. 프로젝트관리 : 계획, 우선순위, 관리.

조 토레는 가장 훌륭한 야구 감독의 하나로 여겨진다. 조 토레가 훌륭한 계획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1995년

이래 뉴욕 양키스가 10번 중 9번의 1위, 여섯 번의 AL 챔피온, 4번의 월드 시리즈 챔피온을 달성할 수 있었을

지 의심스럽다. 매년 포스트 시즌에 어떻게 진출하고 이기느냐에 관한 계획 뿐만 아니라 매 게임에 대한 계획

말이다.

 

관리자이거나 실무자이거나, 슈퍼스타이거나 평범한 사람이거나에 관계없이 단기적, 장기적 계획이 있어야 한다.

오늘 할 일은 ? 이번 주? 올해? 어떻게 계획을 달성할 수 있을까? "무엇"과 "어떻게"로 시작하는 질문을 자주하라.

개발자이거나 네트워크 관리자이면서 언젠가는 관리자가 될 생각이 있다면 이러한 계획 능력을 지금부터

개발해야만 한다. 스스로를 계획할 수 없다면 사람이나 복잡한 개체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6. 의사소통과 듣기 : 정보수집

다른 일에는 평범한 수준이라도 의사소통에는 완벽해야 한다. 누구나 가져야 하는 핵심 경쟁력 두 가지 중의

하나로 IT전문가에게는 특히 중요하다. 좋은 의사소통은 양방향이며 주기와 받기 모두를 포함한다. 당신의

 관대한 정신을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분야인데 의사소통 과다란 없기 때문이다.

당신의 생각이 무엇이건 간에 모든 IT전문가는 실제로는 컨설턴트이다. 컨설턴트이기 대문에 고객에게 최대의

가치를 제공해야 할 책무가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고객이 알고 있는 만큼 고객의 사업에 대해

알아야만 하며 이를 위해서는 잘 들어야만 한다. 당신의 고객들은 그들이 지불하는 돈에 대한 결과를 알 권리가

있으며 당신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주고 있는지 미리미리 알려주어야 한다.

 

IT전문가에게 이는 쉬운 일이 아니라. 우리가 IT직종을 선택한 이유는 사람보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다루는 것이 더 편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관용적인 사람들이다. 거절하기를 싫어하며 나쁜 소식을

전하기도 싫어한다. 그저 책상에 앉아 일하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모두 치명적인 실수이며 전혀

쉽지 않고 성격에 반한다고 할 지라도 이러한 기술을 배우는 것 외에 대안은 없다. 좋은 뉴스도 있다.

누구라도 배울 수 있으며 시간과 연습으로 더 쉬워질 수 있다.

 

7. 결과에 집중하라.

또 다른 주요 경쟁력은 실행력이다. 계획은 훌륭한 것이지만 말은 가치가 별로 없다. 결국 노력의 결과를

보여야 하낟. 좋은 출발점은 고객에 대한 사실을 아는 것이다. 이들이 누구이며 무엇을 원하는가? 컨설팅을

하는 IT전문가의 입장에서 당신의 지식과 경험에 기반해 고객에게 조언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결국

고객 ( 상관, 동료, 팀 리더, 혹은 당신의 일의 최종 고객) 이 결정을 내리며 이런 결정은 당신의 권고와 다를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자존심을 포기하고 합의된 성과창출에 필요한 모든 일을 하라. 분석 마비증으로

스스로를 속박하지 말고 자의적인 수준의 완벽함을 위해 돈키호테식의 십자군이 되지도 말라. 80-20규칙을

적용하라. 결과의 80%는 20%의 노력으로 달성되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가치는 대부분 투입비용에 미치치

못한다.

 

8. 전략적이로 사고하라.

경쟁이 심화되는 세계이며 현재의 IT전문가들은 그들이 매일 전술적, 전략적인 가치를 더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열리는 모든 회의에서 환영 받는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한다. 지난 10여 년간 기업은 IT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IT가 단순히 회계부서의 뒷방 역할이 아니라 기업전체에 가지를 더한다는 점도

이해하기 시작했다. IT 전문가들은 서비스 제공업자들이며 우리는 스스로를 그렇게 이해해야 한다.

 

당신 회사의 비즈니스와 전략적 계획에 친숙해 지고 이런 계획을 지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계속 노력하라. 당신의 기업에 이런 계획이 없는가? 기술을 위해 하나를 만들라. 최소한 당신의 부서는 전력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이를 발판으로 활용하여 회사의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을 확대하는데 있어서 리더십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IT 부서들은 수동적이며 고객이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다 주기를 바란다. 잘 작동하고

성공적인 IT 부서들은 능동적이며 고객들과 컨설팅 방식으로 협력해서 일하고 이는 전체적인 회사의 목표와

목적 달성을 위한 것이다.

 

9. 영향력과 설득력을 길러라

1950년대의 군대식 명령하달식 조직 모델은 보다 수평적인 구조로 바뀌었다. 나는 아직 상사들은 분명히 있고

아직 직접 보고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당신의 성과를 측정하는 사람들이 당신에게 일을 주는

사람과 동일할 필요는 없다. 여기에 일부 지리적 분산이 추가되며 분산화 경향도 있으며 독자적인 조직들도

있는 것이 현재 기업 조직이다.

 

직접경영은 영향력에 의한 경영으로 바뀌었다. 더 이상 사람들에게 일을 시키지 않고 그것을 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한다. 확신을 시킨다. 협상을 하고 속이기도 하며 다그친다. 의사소통을 기억하는가? 당신이

개발해 온 의사소통 방식을 여기서 활용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경쟁력의 하나로 전략적 사고와 성과 지향중의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영향력 행사를 잘하는 IT전문가들은 향상 효과적이고 경쟁ㅈ거이며 존경을 받게 된다.

영향력 행사가 관리자들만을 위한 요소라고 잘 못 생각해서는 안 된다. 영향력과 설득력은 협력적인 직무 환경을

만드는 핵심 기술이기 때문이다.

 

10. 적응력을 갖춰라.

기술 전문가의 의미가 특정 개발 환경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하던 시절은 갔다. 오해는 하지 말라. 아직도 위와 같은 지식으로 돈을 잘 벌 수 있고

IT서비스 제공의 입장에서 당신도 다른 사람들처럼 전문가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다재다능한 IT전문가가 되려면

기술을 확대하고 다듬는 일을 계속적으로 해야만한다.

 

기술적 능력이나 지식과 같은 일부 경쟁력은 비교적 쉽게 얻어진다. 사업 시직과 같은 다른 경쟁력은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개인과 팀의 관리, 리더십, 동료와 고객과의 협업 능력은 개인의 인성과 개성에 기반한

행동적 경쟁력을 요구한다.

 

IT 분야에서 일을 한다면 그 정의에 따라 CA(agent of change)가 되기로 한 것이다. 우리의 작업은 빠르게

그리고 근본적으로 변화하며 이에 적응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다. 좋건 싫건 간에 비즈니스는 변하기 때문이다.

경쟁적인 압력, 새로운 산업 진입, 경영진 교체, 전략적 이동, 제품 개발, 다른 요소들이 변화를 만든다.

또한 기술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부서는 그 어느 회사에도 없으며 책임감 있는 전문가들인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기업이 적응할 수 있도록 선도해야만 한다.

 

 

출처 : http://blog.naver.com/oyukihana/60024902882


Posted by Sting!
,